고립된 주민들이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. <br /> <br />전례 없는 홍수에 주택들이 대거 침수되면서 지붕 위로 대피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 남부를 강타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2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하루에만 수십 명이 목숨을 잃으며 희생자는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에 집이 휩쓸리면서 대피소로 몰려든 이재민 수도 22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케랄라 주의 메인 공항인 코치 국제공항은 26일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18일까지만 운항을 금지하려 했지만 비 피해가 커지면서 잠정 폐쇄 기간이 연장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10대의 구조용 헬리콥터를 추가로 투입하고, 국가재난구조대 40팀도 더 꾸려서 현장으로 급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몬순 시즌에는 남아시아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지만, 케랄라 주가 이 같은 재난을 겪은 것은 거의 100년 만에 처음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박신윤 <br />영상편집ㅣ이영훈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미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8180537454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